영산LTC사업단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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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산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10-05-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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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산입니다.

김정순 선생님께서 근태평가와 관련한 의견을 말씀하셔서 답변드립니다.

 

1. 토요근무

- 영산LTC사업단은 다른 재가장기요양기관과 비교할 때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초과근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근무 등에서 생긴 부분입니다.

작년 10월 전체적으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일일이 전화통화를 하며 토요일, 일요일 근무에 대해 여쭤보았을 때 선생님들의 전체적인 의견은 “내 차례가 된다면 돌아가며 하겠다” , “월 1회정도는 하겠다” 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렇게 월1회 씩 돌아가면서 토요 근무를 하게 되면, 어르신들께서는 사람이 변경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시며, 불안정하고 비전문적인 서비스 환경 등의 이유로 매칭이 잘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런 케이스가 다수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기관의 수요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토요 근무자를 위한 시간외수당은 물론 근태관리에 포함하여 평가되어 왔으며, 앞으로 전문화되고 안정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토요근무자에 많은 혜택을 주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어르신의 케어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관의 생존을 위한 경쟁력을 위해 수요창출 또한 매우 중요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해결방안 : 토요근무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체 문자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상태, 활동처, 활동시간 등에 대해 사전공지를 통해 토요근무의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받도록 하겠습니다. 단, 토요근무 지원 시에는 월 1회, 2회 정도는 매칭이 되지 않으므로 매주 토요 근무가 가능한 분으로 최소 6개월간은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하셔야 합니다.

 

2. 수혜자의 민원

- 어르신 댁에서 “가사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민원이 들어와 이 내용을 근태관리 일지에 똑같이 작성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입장과 의견을 들어보니 이사에 관련된 부분이고, 동생분이 상황을 모르고 말씀하신 듯 보입니다. 단 선생님의 잘잘못을 떠나 어르신 댁에서 불편함을 느껴 의견을 제시한 것이기 때문에 기관의 입장에서는 상황을 판단,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하며 선생님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린 후, 근태관리 일지에 기록을 남겼습니다. 다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민원을 받으신 적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본인의 입장에서는 부당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장기요양기관들이 점점 시장화가 되어감에 따라 기관의 입장에서는 어르신 댁의 민원 하나하나를 오해가 생기지 않게 처리하여 기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앞으로도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어르신댁 사이에서 최선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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